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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권병전)가 ‘심용환 작가’와 함께하는 통영투어와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10월 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과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테마여행 10선 4권역 사업의 하나로 통영이 가진 높은 인문학 위상과 역사성 높은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더구나 콘서트에 앞서 열린 “심용환 작가와 함께하는 통영투어”참가자는 통영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권을 주고, 사연 신청자 가운데 미리 26명을 따로 뽑었다.
심용환 작가는 KBS‘역사저널 그날’을 비롯해 여러 방송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강연회를 열며 크게 활약하고 있고, 역사 전문가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심용환 작가는 해마다 통영에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학교를 열고 있을 정도로 통영과 인연이 깊다.
이번 행사는 ‘통영이 품은 사람들, 통영을 품은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려, 강연자인 심용환 작가는 인문학 콘서트에서 통영과 연관된 역사상 주요 인물 (이순신, 유치환, 이영도, 이중섭, 김춘수, 천상병, 박경리, 윤이상 등)에 관해 지금까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던 숨은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통영의 매력을 알렸다.
<통영 역사감성 인문학 콘서트> 행사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의 네 계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10월에 통영에 온 참석자들을 환영하면서 “통영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활양식들이 여러 예술가들과 위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어떤 흔적이 남아있는지, 듣고 익히는 뜻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남해안의 대표 관광도시인 통영을 찾아 통영의 바다와 역사, 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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