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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11월 13일 중앙동 일원에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한밤중 단속을 벌였다.
한밤중 단속에는 자원순환과와 중앙동 직원,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내다 놓는 요령을 알리고 불법투기가 습관처럼 일어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를 쓰지 않고 재활용품 분리하지 않은 채 쓰레기를 내다 버리는 것을 단속했다.
단속에 적발된 사례 가운데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지에서 곧바로 고치도록 하고 고의적으로 버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확인서와 증빙서류를 보낸 뒤 과태료를 내게 할 예정이다.
통영시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 ‘늦은 시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투기 단속에 참여해주신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마음 모아 생활쓰레기를 불법으로 내다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 깨끗한 통영을 가꾸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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