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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욕지고구마 ‘신율미’ 지역특화 품종으로 길러내기 위해 무병묘 생산·공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5월 20일 통영시 농업기술소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통영시 욕지고구마 ‘신율미’ 무병묘를 생산해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재배농가 수익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신율미’는 욕지고구마 대표 품종인 밤고구마로서 통영시는 2013년부터 상품성과 수량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묘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협약에는 통영시가 앞으로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조직배양한 ‘신율미’무병묘를 공급하고, 영농 지도와 재배기술 보급으로 욕지고구마 상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율미’ 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유일하게 보급하고 있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정된 무병묘 공급체계 구축은 고구마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욕지도 고구마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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