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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연속 춘계·5년 연속 1, 2학년 대회 유치
- 60억 원 이상 파급 효과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2025년도 제21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유치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대학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된 사항으로, 통영시는 1,2학년 대학축구대회를 5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12년 연달아 열게 됐다.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겨울철 비수기에 열리는 전국대회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면에서 볼 때 ‘효자 대회’ 구실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대회를 비롯해 중·고등부 전지훈련 팀을 비롯해 추가로 통영을 찾는 이들을 포함하면 경제 효과는 6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되는데, 대회 기간 동안 8,000여 선수와 관계자들이 통영을 찾고 숙박, 식음료, 교통, 관광과 같은 여러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대회는 1, 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1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 동안,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대회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데, 결승전은 각각 1월 21일과 2월 27일, 28일에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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