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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참바다호 대체…2025년 7월에 대학에 인도될 예정
▸연해 조사, 수산자원 연구, 학생 실습선으로
경상대(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이 12월 19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 기공식(Keel Laying Ceremony)’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이정석 학장과 안영수 건조단장, 이태주 행정본부장, 안종갑 건조단 실무위원장을 비롯한 경상대 관계자와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이사, 군산대 최연성 부총장, ㈜한국해사기술 강영근 부사장, 한국선급 고봉찬 군산지부장과, 건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 참바다호 대체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190억 원 예산으로 2023년 11월 ㈜삼원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맺은 뒤 2025년 7월에 대학에 인도돼 연해 조사와 수산자원 연구를 비롯해 학생 실습선으로 쓸 예정이다.
이정석 학장은 “내년에 인도되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경상국립대 교수, 연구원, 학생들의 해양수산 연구·조사와 현장실습을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참바다호 대체 해양수산탐사실습선은 총톤수 약 212톤, 전장 39m, 형폭 7.7m, 항해속력 14노트, 승선 인원은 37명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전기추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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