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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 약 50억 원 파급 효과
- 한산대첩기 전주대 우승, 통영기 건국대 우승
통영에서 열린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17일 동안 열전을 마치고 성황 속에 끝났다.
올해로 12년 연이어 통영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77개 대학 축구부가 참가해 ‘한산대첩기’(38개 팀)와 ‘통영기’(39개 팀) 두 개 리그로 치러졌다.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일 열린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는 전주대가 인천대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고, 2일 ‘통영기’ 결승전에서는 건국대가 중앙대를 연장전 끝에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에 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으로 통영시는 관광 비수기인데도 약 50억 원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얻었고, 대회 기간 동안 안전사고 단 한 건도 없이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국 스포츠대회를 안전하게 운영해 통영이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대회 운영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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