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 연중무휴, 밤 시간대 의약품 살 때 불편 덜어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시민들이 밤 시간대 의약품을 사는데 겪는 불편을 덜어주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의약품을 재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북신동에 있는 평화약국으로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는데,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도 약을 살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응급실을 찾게 하는 것을 줄이고 밤 시간대 의약품을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이번에 지정된 평화약국은 2023년 9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사업에 참여해 왔다.
통영시는 밤 시간대 오가는 사람이 많고,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를 기준으로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밤 시간대 의약품을 사야 하는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약국과 의료기관과 협력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