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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상담전문 위원들이 통영을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들이 벌인 현장점검은 통영시 문화도시 사업 승인 내용을 살피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미술, 공예, 음악과 같은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도시로서 전략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또, ‘고부가치 공예사업’과 ‘100개 예술여행’등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통영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3년 동안 통영이 가진 많은 문화자원이 통영시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이번 문체부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통영이 지닌 독창성 잇는 문화도시 모형을 발전시키고 미래 문화를 이끄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통영국제음악재단 조직 정비와 전문 인력 채용이 마무리된 만큼 음악, 공예, 예술여행, 문화도시 기반 조성에 걸친 9개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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