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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회관 프로젝트’ 바다마을 예술학교 발표회가 지난 10월29일(화) 오전11시 윤이상 기념관 메모리홀에서 열렸다.
올 초 4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통영시민 60명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초 · 중급반 오카리나반을 운영하여 예향 음악도시로서 아름다운 선율과 리듬으로 지역 사회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 귀에 정겨운 멜로디 하모니카반의 가을 밤, 오빠생각, 여수 스와니강 메들리와 오카리나반의 에버그린, 홀로 아리랑 같은 곡이 연주되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하모니카 초급 수업에 참가하고 있는 신지영 수강생은 “ 끝까지 잘할 수 있을까? 어렴풋하게 생각했는데 선생님과 같이 배우는 수강생들이 참 재미있게 잘해 주셔서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 간 느낌이 들어 너무 즐겁게 배웠습니다“ 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더구나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하모니카 중급반은 ‘찾아가는 음악회’ 와 통영시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민들과 예술이 주는 기쁨을 누리며, 오는 11월29일 안동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교육축제-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행사에도 참가 해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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