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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시대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HMR 개발제품 전시회도 겸해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 센터장 김진수 교수)는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과제명 :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의 5차년도 성과공유회와 품평회를 7월 30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덕화푸드, 여수새고막, 에바다수산, 세화씨푸드를 비롯한 9개 참여업체와 신라대, 부경대, 제주대를 포함한 5개 협동연구기관, 사업 관리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후기 시대에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온라인 맞춤형 HMR(가정간편식) 수산가공식품의 개발과정과 판매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개발되는 주요 HMR 수산가공식품은 ▲ 알리오올리오 소스를 첨가한 가리비 조미가공품 ▲ 수출전략형 명란 병조림 ▲ 관광상품형 광어어묵 전병 ▲ 멥쌀을 이용한 김스낵 ▲ 과열증기기술을 이용한 고등어 조림 ▲ 미역과청각을 이용한 해조스낵 따위 모두 9종이며, 성과 공유회 때 제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 연말에는 제품을 시장에 낼 계획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수산산업팀 이성훈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산가공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연구자와 참여업체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이번 사업은 상용화 연구의 본보기로서 관리기관에서 관심이 많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껏 행정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김진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HMR 수산가공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들은 한국, 북미,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국내외 소비자의 기호도 전문평가를 거친 뒤 제품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 시장에 내게된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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