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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역감염병 재지정과 검역강화에 따른 개인위생수칙 지켜야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엠폭스 검역감염병 재지정과 검역 강화에 따라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과 야생동물 접촉 주의,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서 역학조사관·공중보건의사를 현장에 배치해 신속 대응하고 있는데, 고위험군 같은 경우 엠폭스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엠폭스 검역관리지역은 최근 아프리카 내 발생국가 위주로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국가를 방문한 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과 같은 전신 증상이나 발진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할 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엠폭스 예방수칙으로는 ▲ 해외여행 때 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피부, 성) 피하기 ▲ 야생동물 접촉 주의(쥐, 다람쥐 같은 설치류) ▲ 손씻기,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 지키기가 있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11명, 통영시는 0명으로, 현재 드물게 발생하고 있는데 통영는 엠폭스 의심환자가 지역사회로 흘러들 경우를 대비해 의료기관에 법정 감염병 신고방법, 감염관리수칙을 안내하여 엠폭스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 관리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입국할 때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고 전파 차단을 위해 검사결과 확인까지 자택에서 격리하는 것을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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