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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남면사무소(면장 유치원)에서는 2025년 용남면 마을복지계획을 세우기 위해 1월 13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용남면 관내 지역사회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복지욕구 수요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남면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역민들이 가진 여러 가지 욕구를 파악하고자 관내 취약계층과 노인층,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거나 우편 발송을 같이해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인데, 복지욕구 수요조사 결과를 최대한 모은 뒤 마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마을복지계획을 세우는데 쓸 예정이다.
설문지는 2개 사항, 6개 문항, 37개 세부문항으로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해결돼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와 같은 내용으로 돼 있다. 이번 복지욕구 수요조사를 함으로써 지역이 당면한 문제와 주민 복지 욕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원 용남면장은 “용남면 특성에 맞는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계획·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민 의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복지욕구 수요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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