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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끝나
선문대학교가 전주기전대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모두 끝났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1월 21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려, 1:1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선문대가 5:4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통영에서 5년 연달아 열렸는데,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지난 1월 6일부터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모두 73경기를 치른 뒤 지난 21일 결승전이 열렸다.
통영시는 선수단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찾아 숙박 시설과 식당을 이용하고 통영 고유 음식과 관광지를 즐기면서 30억 원에 이르는 경제 효과를 줬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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