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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장 2, 일반가정 83곳 정하고, 보조금 3천만 원 지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생활 환경에서 많이 나오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주민과 사업자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 감량율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를 산 뒤 지원 신청을 하면 최대 50만 원 범위 내 구입금액 5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공고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사업이 개시되자 신청이 몰려들어 예산에 맞춰 일찍 마감했다.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신청한 사업장 2곳과 일반 가정 83곳에 대해 해당 읍면동과 현장을 찾아가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2월 안에 보조금 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연중 실천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크게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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