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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뉴스센터

통영소방서, 사량도 덕동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TBS뉴스센터|입력 : 2020-06-19

[크기변환]화재없는안전한 마을.JPG

통영소방서가 사량도 덕동마을을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 마을로 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6월 17일, 사량도 덕동 마을에서는 최경범 통영소방서장과 통영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위원, 사량면 남·여 의용소방대장과 사량면장을 포함한 시민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열었다.

소방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농·어촌이나 섬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직)을 보급하고 명예소방관과 소방안전책임관을 위촉하며 주택소방안전점검 활동을 벌여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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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안전마을로 지정된 사량도 덕동 마을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 청년회(청년회장 이덕수)에서 소화기 60세트를 기증해 보급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붙이고, 소화기 사용법을 같이 알아보고 배웠다.

또 박병년 덕동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하고, 사량수협 최현석 과장을 소방안전책임관으로 위촉하여 불이 나고 사고가 생겼을 때 재빨리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익혔다.

최경범 서장은 “섬 지역은 불이 났을 때 재빨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오늘 같은 행사로 섬 지역민들에게 훌륭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불로 인한 피해를 막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