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제한된 일상에서,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만나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에서 여는 2020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가 시작됐다.
통영RC는 지난 7월 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미술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뽑는 2020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 미술분야 선발대회를 열고, 34명의 수강생을 뽑았다.
올해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 선발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분야마다 선발대회를 열었다.
올해 선발대회의 화제는 ‘내가 꿈꾸는 학교생활’로 주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일상과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꾸는 학교생활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다. 많은 작품 속에서 청소년들이 꿈꾸는 학교생활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인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날, 참가한 41명의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주제와 관련해 완성된 작품을 내고 창의성 있고 성장 가능성을 보인 34명을 뽑았다. 수강생들은 오는 7월 11일부터 5개월 동안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호흡하는 미술 분야 명인 수업인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8기에 함께할 계획이다.
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는 예술분야 장학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3년 미술분야 명인이 수업하는 전혁림청소년아카데미 1기로 시작했다. 2016년에는 문학 분야 명인 수업 통영청소년문학아카데미를 새로 열어 통영의 문학 분야와 미술 분야의 청소년 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통영시인재육성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영RCE에서는 창의성 있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실기수업과 함께 예술분야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예술인과의 만남, 작품집 발간을 통영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학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2020통영청소년예술아카데미(문학분야) 선발대회는 7월 18일 토요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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