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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이 보여준 피서객을 위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의 글이 통영시청 홈페이지 “통영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올라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작성자 권모씨는 “통영시 도남동 수륙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옷을 입고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모습과 상처 입은 피서객을 응급처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정을 다해 오로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남은 해수욕장 폐장 기간까지 의용소방대원들이 건강 잃지 않고 무사히 임수를 마칠 수 있도록 격려 해 달라”고 칭찬의 글을 남겼다.
통영소방서에서는 ‘20.7.11~’20.8.23(44일 동안)까지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일어나는 인명피해와 같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남동 수륙해수욕장과 한산면 봉암해수욕장에서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경범 서장은 “수변안전요원이 해야 하는 마땅한 일을 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칭찬 글을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기간 동안 수난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계속 살피고, 더욱더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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