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 남정희(충렬초 교감)님, 정철곤(퇴직 교직원)님, 영예의 통영교육상 수상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12월 22일(화) 제17회 통영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통영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통영교육 발전에 공이 큰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지금까지 모두 31명이 이 상을 받았는데, 2020년에는 충렬초등학교 남정희 교감과 통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지낸 정철곤 씨가 이 상을 받게 됐다.
남정희 교감은 40년 가까이 통영 지역 초등학교 교사, 교감으로 근무하며 제자 사랑의 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더구나 장애인교육, 영어 공교육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분야에 교육 재능을 기부하며 배움과 나눔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평생을 참교육을 위해 몸바쳤다.
정철곤 씨는 41년 5개월 공직기간 동안 통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 관장을 지내고, 책임감과 깨끗함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벌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통영교육 뿐만 아니라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몸바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민화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열지 못한 점이 아쉽다. 그동안 통영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의 노고와 높은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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