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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과 소통하며 사는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통영시가 27일 공동주택에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도록 돕는 ‘2023년 통영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개모집 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의무관리대상 단지에서 해 보고자 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도와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단지에 한하되, 점차 대상을 더 늘려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 유형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사업 유형 2개 이상) 분야에서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신청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24일까지이고, 구비 서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 공동체 활성화 단체장이 통영시 건축과 공동주택팀에 내면 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4월 안에 통영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뽑히면 지원 연차별로 자부담율이 차등으로 적용되고 사업마다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비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건축과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특성상 단절된 이웃 사이 관계를 회복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아파트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입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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