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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김성동)이 최근 크게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마약과 도박 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검사들을 중고등학교에 출강시키면서 마약, 도박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강연을 열고 마약과 도박범죄를 막기 위해 나섰다.
특강에 나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소속 6명의 검사들은 11. 6. 거제외포중, 11. 8. 경남 항공고, 통영고, 11. 9. 통영중앙중, 충무중학교에서 특강한데 이어 11. 30. 옥포 성지중학교에 출강하기로 예정돼 있다.
특강에 나선 검사들은 마약·도박 범죄를 비롯한 일반 청소년 사건 처리 절차 전체를 설명하고 ‘결정 전 교사의견 청취제도’를 소개함으로써 사건 처리에서 교사가 해야 할 일의 중요성과 교권보호 필요성도 함께 강조한다고 통영지청 관계자는 말한다.
통영지청은 관내 청소년들을 마약·도박 범죄로부터 보호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건을 결정하기 전에 관내 교사들 의견을 적극 들어서 적정한 처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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