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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에 열렸던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2023 제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은 기존 주간 프로그램을 밤 프로그램으로 바꾼 축제에 대한 것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해 축제부터 밤 시간형 축제로 탈바꿈해 이에 밤 혁신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 임진왜란 3대 대첩 도시(통영시, 고양시, 진주시) 수문장을 초청해 ‘수문장 사열식’과 ‘삼도수군통제사 행차’와 같은 연결․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이번 대회로 그동안 밤 관광 특화도시 기반을 갖추고, 밤 시간 형 축제로 바꾸는 것으로 지난 10월 미국 텍사스주 맥알렌시에서 열린 ‘2023 세계축제협회 연차총회’에서‘2023년 세계축제도시’에 뽑히기도 했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통영이 가진 밤 관광 특화전략이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한 통영시가 추구하는 4계절 축제도시로 성장, 발전을 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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