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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6월 25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천영기 통영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국가 유공자와 유족, 학생,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이 주는 역사 교훈을 상기하고 호국영령과 참전 용사들을 기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74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참다운 용기와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킨 그 열정은, 아름다운 강이 되고 푸른 산이 되어 영원히 우리 곁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 며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우리는 그들을 기억하며, 그 소중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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