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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 배우 초청 강연도 열려

10월 2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사)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2026년 통영시 문학상’시상식을 열었다.
통영시 문학상은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 출신 작가 청마 유치환, 대여 김춘수, 초정 김상옥, 김용익 선생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통영시 문학상은 통영시 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선정위촉된 예심과 본심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청마문학상은 하재연 시인 시집 「인간이라는 환상처럼」, 김춘수시문학상은 백은선 시인 시집 「비신비」, 김상옥시조문학상은 이광 시인 시조집 「예순 마을을 지나며」, 김용익소설문학상은 김애란 소설가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저마다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씩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중훈 작가가 초청돼 명사 강연이 함께 진행 됐다. ‘후회하지 않는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작가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진중한 화법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시민과 소통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 출신 문학인들 업적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을 위해 통영시 문학상을 제정하여 문인들 성과에 보답해 왔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문학상이 미래가 촉망되고 치열한 작업을 하는 문학인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관 재단장, 다큐멘터리 제작을 비롯한 문학 유산을 기리는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영시는 앞으로도 풍부한 문학 자산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문인들을 조명하고 지원하는 문학도시로서 해야할 일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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