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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조 발생 미리 대응, 적조 피해 최소화에 나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적조 발생에 대응하고자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를 시범운영했다.
8월 19일 열린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살피고 황토살포기를 시범 운전했다.
적조방제 시범운영은 실제 적조발생과 같은 조건으로 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예찰에 따른 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제 작업(대용량 황토살포기, 중형황토살포기)을 벌였는데, 올해는 중형 황토살포기를 다목적 적조 방제선에 설치하고 기동성과 신속성을 갖춘 채 적조방제에 나섰다.
통영시 관계자는 "적조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어업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적조 피해에 철저히 준비해 피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적극 대응하겠다”며 “어업인들도 적조 대응장비 준비와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스스로 참여하고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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