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2024년 3분기 고령친화도시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 벌여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8월 31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소(소장 조혜원) 3개 민‧관 기관 협동으로 욕지면 두미도에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섬마을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사업은 2021년 시작했는데, 급속한 고령화와 의료자원이 평등하지 않아서 생긴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홉 번째 찾은 섬 두미도는 경남 가장 먼저 '살고 싶은 섬'으로 섬에 머물며 원격 업무를 하는 '섬택근무지'로 뽑힌 곳인데, 섬 모양이 꼬리가 있는 동물 머리와 비슷해 두미도라고 이르고, 북구와 남구 주민 모두 80여 명이 어업으로 살고 있다.
욕지도 두미리 북구마을(이장 고상훈)회관에서 열었던 이동병원에는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서울정형외과 김영웅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9명이, 통영노인통합지원소 조혜원 소장을 포함한 14명, 통영해양경찰서 해경 15명,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미란) 봉사자 3명, ’까망머리헤어‘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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