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2024 통영 문화유산 야행[주제: 통제영야음(統制營夜吟)]’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영거리 일원에서 연다.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유산이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문화유산과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관람, 체험, 공연, 전시하는 밤 시간용 특화 프로그램이다.
개막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국악인 박애리와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펼치는 ‘통제영야음’이 통제영거리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통제영 전통문화콘텐츠를 이용한 전시는 전통공예품 가운데 제일을 상징하는‘12공방’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국가무형문화유산 보유자 작품을 현대감각으로 다시 해석해 통제영에서 전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통영 전통예술 정수를 담은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통영오광대 체험과 임진왜란 때 최일선에서 조선 바다를 지켜온 조선 수군 후예들이 펼치는 삼도수군통제영 무과 체험과 국궁 체험이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곳곳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으로는 통제영 다담상과 통영 근대문화유산 옛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시ㆍ공간상 한계를 이겨내기 위한 유튜브 생중계로 어디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통영 문화를 읊으며 통영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밤 거리 공연과 경관 조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재)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축제기획팀(055-646-1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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