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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중앙새마을금고 본점 은행원 신고로 2,000만원 피해 막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은행직원이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받았다.
통영경찰서(서장 윤형철)는 2024. 9. 24.(화) 오전, 통영시 통영중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은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9월 11일 피해자는, 자신이 경찰이라고 말하고, 이름과 생년월일을 물은 뒤 카드번호가 유출됐으니 현금을 찾아 따로 보관하라는 전화에 속아 통영중앙새마을금고로 찾아가 현금을 빼려고 하자, 긴장한 채 인출 목적을 정확히 말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이 현금인출을 지연하고 112에 신고해 2,000만원에 이르는 전화금융 사기 범죄 피해를 막았다.
통영경찰서는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는데는 금융기관 협조와 신고가 큰 도움이 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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