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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해양과학대(학장 이정석)는 10월 7일, 해양과학대 수산관에서 이정석 해양과학대 학장, 백근욱 귀어학교 교장, 김선주 경남 어촌발전과 과장과 손혜원 귀어지원파트장, 입학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귀어학교 15기 입학식을 열었다.
경상대가 주관하는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정받아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한 해 두 번씩 열고 있는데, 기본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 토론식 심화교육으로 모두 6주 동안 열린다. 심화교육은 귀어학교 수료생과 경상남도 귀어인을 대상으로 선내·외기 자가정비 교육을 비롯해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주 어촌발전과장은 “경상남도를 대표해 경상남도 귀어학교 15기 입학을 축하하고, 귀어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잘 마쳐 안정되게 어촌에 뿌리내리고 개인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석 학장은 해양과학대학 전체 현황과 지원시설과 경남 수산업 발전 역사를 소개하면서 “경남은 귀어 최적지라 할 수 있는데, 귀어 성공 여부는 교육생 도전정신과 뜻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생들이 귀어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성공한 선배 귀어인들과 서로 소통해 유익한 정보를 귀어나 창업 계획에 반영해 뜻하고 있는 목적을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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