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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이유황쌀로 채우는 특별한 식탁, 시청 직원들 호응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11월 2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황쌀 밥 맛 품평회를 열었다.
시청 구내식당을 이용해 열었던 이번 품평회는 용남면 일대에서 시범 재배해 생산된 유황 쌀이 우수함을 알리고, 소비자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는 300여 시청 직원여 명이 참여해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유황 쌀로 지은 밥과 함께 유황 쌀로 만든 떡, 지역특화작목인 욕지 감귤을 곁들여 열렸는데, 밥을 먹은 뒤 직원들은 유황 쌀 밥맛, 향, 식감과 같은 여러 면에서 유황 쌀 특장점을 평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직원은 유황 쌀이 지닌 영양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정에서도 먹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품평회로 직원들이 지역 농산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특별한 재배 방식으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유황쌀과 같은 우수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시키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밥맛 품평회를 주관한 통영시 농업기술사무소에서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유황쌀 개선 방향과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열어 간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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