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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12월 7일, 통영노인통합지원소(소장 조혜원)를 비롯한 3개 민‧관 기관 협동으로 산양읍 곤리도경로당에서 고령친화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봉사 활동을 벌였다.
곤리도(마을이장 김광곤)는 섬 모양이 고니가 날아가는 모양을 닮아 '곤리'라 이르는데, 이 섬은 통영시 산양읍에 속한 섬으로 90여 가구, 150여 주민이 사는 작은 섬으로 낚시여행지로 유명한 섬이다.
섬마을 이동 온정닥터는 2024년 4회차, 모두 10회차(본원 단독의료봉사 포함 누계 97회차 의료봉사)로 벌여 왔는데,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 가운데 하나로 의료취약지역인 섬 지역, 그 가운데에서도 부속 섬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와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건강 수준을 높이고자는 하는 사업이다.
이날 실시한 ‘온정닥터’ 봉사활동은 통영서울병원 제1내과 전수영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9명, 통영노인통합지원소 조혜원 소장을 포함한 12명과 통영라이온스클럽(회장 박효열) 7명을 비롯해 모두 3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경남도의회 강성중도의원과 통영시 의회 조필규 의원, 통영시 노인장애과(과장 송호천)에서 김은총주무관도 함께해 민원도 듣고 봉사활동도 같이 벌였다.
오원혁 병원장은 “통영시 많은 섬 지역에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주무부서인 통영시노인장애인과와 함께 작은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복지봉사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여러 의료 정책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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