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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동안 6억 원 국비 지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개모집」에 통영시가 뽑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과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되게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전국 147개 시·군 청년단체가 참여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통영시를 포함한 12개 팀이 뽑혔는데 경남에서는 통영시와 거창군이 뽑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개모집에 뽑힌 청년단체 웰피쉬(주)(대표 정여울)는 동피랑 일대를 중심으로 「섬바다 음식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기반으로 한 실전 중심 사업 실험 공간 청년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섬바다 음식학교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 식재료에 대한 이해 ▲계절 조리법 배우기 ▲제품 상용화와 특화상품 개발로 창업에 대한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참여 청년들은 생산자와 교류하면서 식재료 가치와 전통지식을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 모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받는다.
이번 공개모집사업에 뽑힌 외지 청년들이 통영시로 들어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무한한 자원인 통영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여러 경험을 쌓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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