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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와 스카이라인 루지의 투자협력 방안 논의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3일 통영을 찾아 강석주 통영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잭 스텐하우스(Jack Stanhouse)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무역위원회 위원, 박정엽 사업개발담당 상무관, 프란 오설리번(Fran O’Sullivan) 뉴질랜드 해럴드 논설위원과 제임스 더필드(James Dudfield)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지사장이 함께해 통영시와 루지의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루지는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가 트랙을 공사 중이며, 추가 트랙이 완공되면 4개 트랙의 길이는 4km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최대 루지시설을 자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터너 대사는 ‘스카이라인 루지는 뉴질랜드에서 국내에 가장 크게 투자한 기업으로 앞으로 루지가 적극적인 재투자로 통영시와 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꾸준한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최근 제프 맥도널드 스카이라인 루지 회장 방문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교통여건 개선,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같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17년 개장한 뒤, 400만회 탑승을 돌파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모든 연령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놀이기구로 다른 지자체에서 찾아와 배우고 가는 모범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나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기 위해 시설과 서비스를 계속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하부역사 보도블록을 바꿔 미관 개선과 탑승객 동선을 정비하고, 6월 말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편의 증대를 위해 기존 32대의 체어리프트 체어를 41대로 보강하는 증설공사를 마쳤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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