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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KTX 개통과 함께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
- 도심권 친환경 랜드마크 전망타워로 시민과 충분한 소통 계획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역의 친환경 랜드마크가 될 통영타워뷰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타워뷰와 10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맺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법인을 설립한 ㈜타워뷰가 6월 시에 제안하여 내부 검토와 관련부서 협의를 거쳤으며, 그 뒤 시의회와 2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민간사업자와 자금조달능력, 목재 안전성, 입지와 같은 여러 사안에 대한 관심과 걱정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치와, 사업성을 비롯한 시민불편을 일으키는데 따른 시민단체의 견해에 대해서도 도심권 관광기반 확충으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한 타워뷰 건설 의지를 밝혔으며, 지난 18일 제19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기본협약 동의안이 통과했다.
㈜타워뷰는 도심권역내 110m 목조 전망타워, 짚라인, 번지점프와 같은 시설을 만들 계획이며, 기존 지역의 시설과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원도심 활성화와 밤경치 개선으로 머무는 관광객을 끌어들여 일자리를 만들고, 세수글 높이며 지역경기를 일으켜 가라앉은 지역 관광산업이 활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업체는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시와 시의회에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실시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세계 최고로 지역 랜드마크를 계획하는 시설인 만큼 독창성과 차별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본협약서에 사업의 시행 전 협약이행보증금을 납부토록 하는 이행담보 조항을 넣었고,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큰 만큼 시민공청회를 거치고 시민과 충분히 소통할 계획이다.
㈜타워뷰 정원석 대표는 「통영의 문화관광 콘텐츠 발전과 지역민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를 제대로 마치겠다」며 시와 상호협력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석주 시장은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를 표방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시점에 관광 통영의 명성을 회복할 지역의 차별화된 시설이 절실히 요구되며,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줄 새로운 명품으로 큰 활력이 될 것이다」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올해 2곳의 제조업체와 900억 원 투자와 1,100명의 고용 창출을 위해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유치에도 기본협약을 맺는 한편 가라앉은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유치활동을 힘 있게 벌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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