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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0월 25일 욕지면 일원에서 경남 품목별농업인 연구협의회 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 현황을 한정률 농업지원팀장이 사례 발표 후 활성화 방안과 욕지고구마·감귤 연구회 현장교육, 특산자원 6차산업화 우수사례 및 체험(욕지 무무베이커리 하은숙 대표)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영시 품목별농업인 연구협의회 김판식 회장은 '통영의 어려운 농업 여건이지만 품목별농업인연구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소비자가 다시 찾는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정구)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한산찰옥수수연구회 등 17개회가 조직돼 운영되고 있으며, 총 51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중심의 교육과 토론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들은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으로 농업기술의 경쟁력 향상 과 농업인 조직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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