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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환경파수꾼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통영환경을 지킨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복지를 증진시키고 여성지도자들의 힘을 기르기 위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 동안 ‘여성이 행복한 사회로’를 주제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선포식을 비롯해 ‘안전 통영 함께 만들어가요’안전 분야 특강, 여성단체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고, 통영을 바로 알기 위해 만지도 생태 탐방을 했다.
더구나 11월 13일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열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선포식에는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분별없이 일회용품을 써서 지구 전체가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실에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과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통영 역시 안전할 수 없다는 생각을 일깨웠다.
또 지역 여성을 대표하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통영환경파수꾼으로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 건강한 환경을 지켜 나가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의 실천 선포 사항은 첫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둘째 적당량 음식 만들기, 셋째 텀블러 사용 생활화하기, 넷째 장바구니 사용하기다.
황영숙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환경 보호와 우리의 내일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기에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선포를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울림이 되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생활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뜻 있는 약속과 다짐에 통영시도 친환경 자원 순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과 여러 방법이 더해지도록 실천운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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