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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 ㈜한국커리어잡스, (사)한국커리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5월 17일(수), 통영시청에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취업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 ㈜한국커리어잡스, (사)한국커리어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17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취업지원을 위해 통영시가 맺은 이번 협약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18세가 지난 뒤 보호가 끝난 청년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돕기 위해 이뤄진 협약으로, 주요내용은 ▲자립준비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자와 연결시키기 ▲정보공유와 진행 상황 살피기로 기관들이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마다 할 일로는 통영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행정지원과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는 취업지원 대상자와 연결시켜 주고 사후관리 담당하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을 지원해 청년 고용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커리어잡스와 ㈔한국커리어는 취업하기를 바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직업훈련뿐 아니라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사회에 나와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는 부담감 속에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뿌리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도록 사회가 계속 관심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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