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블록버스터 코미디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기획공연이 열린다.
통영시(시장 천영기)에서 열리는 올해 네 번째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서울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에 빛나는 극단 대학로극장의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를 오는 12일 오후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영시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뽑힌 이번 작품은 노인과 여자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 소수자 또는 약자들이 겪는 불평등과 억압, 불합리를, 노인과 여자가 펼치는 화끈한 ‘지랄발광 난리 브루스 액션’으로써 쾌하게 풍자하는 작품이다.
연극 ‘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쉼 없이 펼쳐지는 무대 위 역동적 움직임, 변화무쌍한 대소도구와 영상 구축,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장면 단위 무대구현으로 하여금 관객에게 연극이 왜 배우예술인지, 무대 위에 뿌리가 되는 힘은 무엇인지 90분 동안 쉬지 않고 몸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기획공연 일부 객석을 나눔티켓에 기부해 문화취약계층이 공짜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티켓은 문화를 누릴 권리를 높이고 더 나은 삶을 살게 할 뿐 아니라 문화체험을 통한 감수성,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좋은 공연과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서비스이다.
본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만13세 이상) 입장료는 모든 좌석이 똑같이 2만원(통영시민대상 특별할인 50%, 1만원)인데, 공연 예매는 당일 현장예매 또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1544-1555)과 나눔티켓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하늘 기자 okarina0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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