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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경상남도 주관 2024년 범용(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에 뽑혀
-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편안한 도시환경 실현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관개선 공개모집사업에 동호동 남망산공원이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이 뽑혀 도비 4천만 원을 확보하고, 전체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경관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통영시는 지난해 북신해변공원에 이어 올해 동호동 남망산공원이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에 뽑힘으로써 2년 잇달아 공개모집사업에 뽑혔다.
지난해 북신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함쎄 공원 내 화장실 진입로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로 공원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 제공에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남망산공원 진입로 주차장과 공중화장실에 사업비 8천만 원(도비 4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을 들여 화장실 외관과 내부 개조,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진입로 정비, 픽토그램에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통영 시민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도시환경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기존 낡고 시인성이 부족했던 간판을 지역 특색을 살려 새로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개모집사업인 ‘간판개선사업’에 통영 사량면 진촌마을이 뽑혀 현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2천만 원, 시비 8천만 원)을 들여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65개 간판을 교체 정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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