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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관광산업화 거점기관으로 외식산업개발연구소 신축
- 도남동 큰발개마을 수산식품 특화마을로 만든다
통영시와 ㈜더본코리아가 음식 관광산업 육성 업무협약 맺어.
4월 11일, 통영시청에서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외식산업개발원 설립과 운영 ▶큰발개 수산식품 특화마을 조성 ▶특산물 식단개발과 외식업 상담 자문으로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음식 관광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통영시는 수산물을 소재로 여러 음식을 개발해 관광수요를 촉발시키기 위한 첫 단추로 음식 관광산업화를 이끌 거점기관인 외식산업개발연구소를 건립하고 더본코리아가 식품개발과 창업, 외식산업 교육과 상담 자문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른 시기 준공하기 위해 외식산업개발연구소 신축에 따른 건축기획용역을 이미 발주했다.
도남동 큰발개 마을은 음식 관광산업 거점으로 조성되는데, 통영시가 보상을 끝낸 주택 48가구를 재건축해서 상업시설로 바꾸고 굴, 멍게, 장어를 비롯해 즉석 제조 간편식품 판매 구역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외식산업개발연구소에서 식품제조·가공, 위생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이 입점 대상이 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인구소멸 관심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 사업을 함으로써 인구소멸을 막고 청년창업하는 이들이 들어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오는 11월에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3일 동안 통영수산물대잔치(가칭)를 열 계획이다.
더본코리아가 보유한 축제에 특화된 채널로 홍보해서 30만 명이 통영을 찾는 것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품종마다 생선회와 신선식품, 수산물 가공식품, 즉석제조간편식품과 같은 여러 내용으로 방문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앞으로 통영수산물대잔치를 해마다 열어서 대한민국 최고 수산도시 이름에 걸 맞는 전국 최대, 최고 수산물 잔치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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