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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도시 구상을 위한 마중물, 역세권 개발 준비 본격화
통영시가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통영 역세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개모집 사업에 뽑혀 사업 초기단계에서 역과 역세권을 통합 개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역세권 개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기본계획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36개월 동안 진행될 용역에서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상지 여건 조사와 수요예측 기반 경제성 검토와 같은 제반사항 분석과 용역 참여기관을 비롯해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역세권 개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용역은 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진행해 역세권 개발이 100년 도시를 구현하는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용역 참여자와 협업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데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영 역세권 개발은 교통 중심지인 철도역을 지역 활성화 촉매제로 이용하기 위해 용남~광도 일원 역세권 예정지 30만㎡에 사업비 6,565억 원을 들이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승인과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과 같은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2029 ~ 2030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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