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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7월 17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자율소방대 안전교육‧훈련을 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최근 리튬전지 공장에서 일어난 불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남에 따라 이와 비슷한 불을 미리 막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자율소방대는 기업체에서 상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내국인이 상주하지 않는 주말이나 밤 시간대 일어나는 불을 예방하고 초기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율소방대 구성원 개인이 할 일 사전 부여 ▲소방시설 사용과 개인마다 초기 대응 방법 지도 ▲불이 난 전제로 개인이 해야 할 일 이행 여부 훈련 ▲화재 예방 교육이다.
이진황 서장은 “외국인 자율소방대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꾸준히 열어 안전문화를 전파하고 큰 불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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