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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이 주관하는 2024 경남 지방문화원 지역사 연구위원 연수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문화진흥과 문화원 활성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열리는 학술발표회로 경남 20개 시군문화원 임원과 지역사 연구위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회에서는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이『임진왜란 옥포해전 연구』발표자로 나서 조선수군 최초 승전인 옥포해전과 지명, 경상우수영 수군 전과(戰果)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해양대학교 김강식 교수가『경남 의병사』를 강연하면서 임란 의병 성격과 구실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통영에서 여러 시군문화원 임원들과 지역사 연구위원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각자 지역에서 전통문화 발굴․계승․보존이라는 지방문화원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문화원은 통영지역문화 향토사 연구와 교육으로 통영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문화 진흥에 이바지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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