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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야마시 시제70주년 기념식 공식 초청에 따른 교류협력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천영기 통영시장과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5명 대표단이 자매도시 일본 사야마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천영기 통영시장이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사야마시 공식 초청 방문으로 일본 사야마시장 시제 시행 70주년 기념식 초청으로 두 도시 사이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문 기간 동안 통영시 대표단은 코야노쯔요시 사야마시장이 베푼 환대 속에 사야마시청을 찾아 교류사업을 협의하고, 행정교류 뿐만 아니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협회 노구찌야스오 회장과도 여러 면에서 교류 방안 확대에 대해 공감했다.
통영시 대표단은 사야마시 시제70주년 기념식과 자매도시 환영연회에 참석해 일본 사이타마현 지사, 미국 오하이오주 워싱턴 시장․시의회 의장, 일본 쯔난마찌 정장․의장을 비롯한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 활동을 벌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난해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반세기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야마시에 감사하다”며“이번 방문을 기회로 여러 행사와 특산품, 음식, 관광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교류 폭을 넓혀 나가기를 바라고, 두 도시 사이 우애를 더욱 긴밀히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사야마시는 일본 사이타마현 일본 3대 녹차산지로, 통영시와는 1973년부터 자매도시 인연을 맺어오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교류 관계를 지난해 코야노쯔요시 사야마시장 방문으로 재개해 서로 방문하며 우호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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