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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 1일부터, 6시 ~15시까지 낮 시간으로 변경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환경미화원의 작업안전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시간을 낮 시간대로 바꿔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시간이 2025년 1월 1일부터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바뀐다.
통영시는 그동안 시장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전 4시부터 수거 작업을 벌여 왔으나 근로자들이 어두운 새벽 시간대 작업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낮 시간으로 바꾸게 됐다.
또, 새벽 시간대 수거차량 소음으로 인한 수면 방해와 같은 주민불편 민원이 자주 일어나고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낮 시간대로 바꾸지로 결정하게 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시간은 바뀐 게 없고 수거 시작 시간만 바뀌는(06시부터) 것으로 이에 따른 출근시간대 쓰레기 수거차 이동시간이 늘어나 주민들이 불편해 할 것이 염려되기는 한다”면서 “근로자들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방침 이행과 시민불편사항을 덜기 위한 방안인 점을 감안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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