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최우수 통영도남주공아파트로 정하고, 현판과 시상금 전달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 ‘2024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아파트 공개모집’에서 통영도남주공아파트, 미수휴먼시아아파트와 죽림주공아파트를 탄소중립 우수 실천 아파트로 뽑았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아파트’를 공개 모집한 것은 통영시 주거 형태 비중을 가장 크게 차지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고 스스로 에너지 절약 실천 의지를 높여주기 위해 추진한 시책이다.
지난 8월 공개모집으로 신청받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여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벌인 결과, 31톤 가량 온실가스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숲 2.9ha가 한 해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치다.
통영시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은 물론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과 특화사업을 비롯한 6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상 통영도남주공아파트 ▲우수상 미수휴먼시아아파트 ▲장려상 죽림주공아파트로 정하고, 상장 수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아파트 현판과 시상금 600만 원을 수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가정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은 통영시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아파트에서 적극 참여해주고 협조해 눈에 띄게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었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