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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비 지원단가 5.4%인상으로 학교급식 질 높인다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를 5.4% 올려 관내 38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만3천여명에게 학교급식비 95억원(통영교육지원청 46억원 포함)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에도 통영시는 경상남도와 교육청과 함께 학교급식비 지원을 포함해 3개 사업을 지원하는데, 학교급식비 지원사업으로 91억 원을 들여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에게 학교급식을 무상 지원하고,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과 함께 우수하고 안전한 도내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써서 급식 질을 높인다.
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에 1억5천6백만원을 들여 일반 쌀과 친환경 쌀 가격 차액을 지원해 관내 모든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 우수 농수산물 사용 촉진 특수 시책으로 통영산 농․수산물을 사도록 학교급식 우수식재료비 2억6천8백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해 학생들은 더 좋은 급식을 제공받게 됐다.
통영시 관계자는“학교급식 질을 높여 성장기 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로 농어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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