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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경제형편상 어려움으로 인해 제때 안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1966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최근 한 달 기준, 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지역가입자 57,000원 이하)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과 검진비용(45,000원 이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개안수술비(1안 1,500,000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바라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 수급자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소견서를 갖춰 통영시보건소를 찾아가 신청하면 되는데, 검진 수술 전에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또 검진과 수술은 삼성안과, 예일안과, 성모안과를 포함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데, 도내 64곳 안과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을 다 썼을 경우에는 지원받지 못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보건민원팀(☎ 055-650-6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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