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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열어
- 2025년 대비 4% 증액된 3,680억 원 목표
조형호 통영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2026년도 국․도비 주요(신규)사업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새 사업 개발과 함께 통영시 주요 국‧도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단계마다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돼 내년도 목표액은 국가재정운용계획, 도 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견주어 4% 증액된 3,680억 원으로 정하고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국비사업은 전체사업비 기준 ▲경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432억 원)을 비롯한 새 사업 9건, 1007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2387억 원)을 비롯해 계속사업 22건, 5099억 원, 주요 도비사업(지특 도자율, 전환사업 포함)으로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사업(30억 원)을 비롯한 새 사업 3건, 118억 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29억 원)과 계속사업 7건, 724억 원으로 모두 41건, 6948억 원이다.
통영시는 앞으로 3월 ~ 5월은 해당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경남도를 찾아가 사업 필요성에 중점을 두어 제시하고, 6월 이후에는 주요 현안과 문제성 사업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경남도 세종사무소(재정협력관)와 같은 연결망을 이용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형호 부시장은 “정부 재정건전성 확보 노력이 계속 강화되고 국․도비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는 통영 발전을 견인할 매우 절실하면서도 중요한 과제”라면서 “우리 시 주요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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