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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실내공기 오염물질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6월부터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실내 유해물질을 무료로 측정해주기로 했다.
부유세균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5개 항목에 대해 오염도를 측정한 뒤 측정 결과에 따라 실내공기 오염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환기와 청소 강화, 공기정화식물 두기와 같은 실내 공기질 관리 상담도 해줄 계획이다.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기를 바라는 통영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5월 1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환경과를 찾아가 접수하거나 통영시 홈페이지(뉴스미디어>알림마당>고시/공고)에 실려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찾아가는 측정서비스 말고도 스스로 실내공기질을 확인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을 위해 측정기를 빌려주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환경과 생활환경팀(☎ 055-650-5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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