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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총경 하임수)는, ‘19. 7. 3.(수) 통영경찰서 서장실에서 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 소속 신선영 은행원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으로 감사장을 줬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달 27일 은행원 신선영 씨가 60대 초반의 남자고객이 현금 1,000만원을 빼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은행문을 나서 걸어가는 고객을 붙잡아 현금을 어디다 쓸 것인지를 묻고, 보이스피싱에 연루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112에 신고하면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막은 공으로 감사장을 받게 됐다.
고객은 대출업체 사칭직원과 연락하여 보이스피싱 전달 책에게 현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은행에서 현금을 빼고, 이를 알게 된 은행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
통영경찰서장(총경 하임수)은 “은행직원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악성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며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는 검거도 중요하지만, 범죄예방에도 주력해야 하며,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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